복날 몸보신으로
민어찜은 일품(一品)
도미찜은 이품(二品)
보신탕은 삼품(三品)
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 민어를 본인은 지난주 화요일, 회와 탕으로는 처음먹어봤다.
너무 맛있는 맛이기에 이 맛을 부모님께 진상(?)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주말을 맞이하여 춘천을 다녀온 나는,
민어회와 탕거리를 집으로 포장해가서 부모님과 같이 저녁식사 한것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우선 처음으로 알아볼 것은 바로 이 민어회
위와같은 한사라가 단돈 2만원!
플레이팅은 허접하나 내용물이 알차다.
민어살을 베이스로 해서,
민어부레, 민어껍질, 민어뱃살까지 구비되어 있었다.
우선 제일먼저 먹어본건 민어부레
이 민어부레를 꼭 먹어야
민어회를 한마리 다먹은것이라는 말 할수 있을만큼 이 부레는 정말 맛있는 부위이다.
쫄깃쫄깃하고 처음맛보는 식감이 참 특이하다.
다음은 일반민어살
이렇게 이쁘게 플레이팅을 해서 먹어봤다.
부드러운 두툼한 살이 정말 맛있었다.
다음은 민어 뱃살되시겠다.
민어 맨 끝쪽의 흰색부분이 지방층으로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정말 일품이다.
다음은 민어회의 또다른 하이라이트 민어껍질 되시겠다.
개인적으로 이 민어껍질은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이 껍질이 고소한 맛이 있다고 하셨으며,
매우 특이하고 맛있는 맛이라고 하셨다.
이렇게 기름장에 해 먹어야 맛있다.
이런조합도 좋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모래무지 튀김
내륙에서 자란 나는 모래무지 하면 민물고기 모래무지만 생각난다.
서해안 바다 물고기중 모래무지라는 놈이 또 있나보다.
이렇게 맛있는 부레는
단독 3방을 찍을만큼 정말 맛있는 부위이다.
이제 어느정도 횟감을 먹었으니 다음은 몰 먹어야 하나?
바로 요 민어탕이다.
민어탕에 민어와 야채 외 아무것도 넣지 않았는데 생선국물이 뽀얗다.
그렇게 특이하고 더 맛있는 민어탕 먹방은
다음 2부에서 같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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