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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4

[여수여행 4편] 여수 향일암, 向日庵 (항일암) 날이 밝았다. 팬션서 어설픈 아침을 먹고 우리는 여수의 최남단 절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이 향일함이라는 곳이었다. 이날 몸의 컨디션이 너무 좋지않아 바로 인천으로 올라갈려고 했다. 하지만 400km를 차로 밟아온 이 여수에서 언제다시 이곳을 방문할지 몰라 조금 무리수를 둬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향일암으로 올라가는길에 위치한 풍란보호구역 팻말 나무를 업(業)으로 하고 있는 내눈에 안띄일수 없는 팻말 응 모지? 이건 왜 촬영한거지? 여튼 이런 계단을 올르고 나니 위와같이 바다를 볼수있는 데크같은 시설이 놓여져 있었다. 이곳에서 약간 숨고르기를 한뒤 이방향으로 대웅전을 찾아가보도록 하겠다. 가는길이 멀고 험난하다. 이런 작은바위 사이길도 통과해야 되고, 이런 난코스도 올라가야 비로소 대웅전에 도.. 2016. 8. 22.
[여수여행 3편] 와우펜션 야경 및 바비큐 삼겹살 먹방 이제 슬슬 저녁시간이 다가온다. 저녁을 먹기 전 밖이 어둑어둑해진 관계로 펜션의 실내등을 한번 켜봤다. 음 실내등은 대략 이런분위기 잠깐 밖으로 나가 외부야경을 보도록 하겠다. 이곳은 와우펜션 입구 이렇게 a,b,c 동으로 구분되어 있다능 아 배고파 빨리 저녁먹자 둘이서 삼겹살 500g을 마트에서 사왔다. 참고로 이곳에서 바베큐파티를 하려면 2만원가를 추가로 주문해야 했다. 그렇게 생삼겹살은 뜨거운 그릴에 투하하시어 잘 익은 삼겹살로 탄생하셨나이다. 전라도를 왔으니 지역소주인 잎새주를 먹어줘야겠지? 아우 공기밥에 삼겹살은 언제나 진리 무쌈에도 진리 상추쌈에도 진리 해풍을 받으며 바다야경을 배경으로 저녁을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침 꼴깍 그렇게 배를 좀 꺼트릴겸 주변산책을 실시 왜그렇게 누어있냐옹 이곳이 .. 2016. 8. 22.
[여수여행 2편] 와우펜션의 바다전경, 모사금 해수욕장 이제 짐을 모두 정리하였으니 여수 인근을 한번 찾아가 보도록 하겠다. 우선 펜션에서 바라보는 바다를 한컷 촬영해 보았다. 팬션의 목이 좋은지 경관이 매우 화려하다. 바닷가를 왔으니 아무래도 해수욕장을 한번 가봐야지?? 그렇게 찾아가게 된 곳이 바로 이 모사금 해수욕장이라는 곳이다. 작은 모래로 백사장이 있는 동해안을 생각하면 안된다. 자갈형식의 돌들이 백사장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동해안처럼 탁 트인 바다가 아니라 앞에 조그만 섬과 통통배들이 있어 동해, 서해바다와는 또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같이가신 그분이 이곳은 별로라고 해서 인근을 찾아보던중 우연히 이러한곳을 찾게 되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큰 소나무가 첫눈에 딱 띄었다. 해안가는 다음과 같이 특이사항이 없었다. 손바닥만한 게가 있어 한컷 촬영했다.. 2016. 8. 22.
[여수여행 1편] 여수의 가로수 : 야자수, 와우(WOW)펜션 내부 이전 포스팅에서 점심을 육회로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수여행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같은 전라도라도 함평에서 여수를 가는데 시간이 한참걸렸다. 근 2시간인가? 걸리는거 같았다. 여수에 도착하니 시간은 2시30분 펜션에 체크인을 하기 전 마트에서 먹을것을 사갖구 펜션으로 향하였다. 펜션으로 가기 전 눈에 띄는게 있었으니 도로의 중앙분리대에 심어논 나무가 매우 특이해서 한컷 촬영하였다. 저 나무는 야자수 나무이다. 야자수는 열대와 아열대에서 자라는 수종이다. 야자수를 가로수로 심은것을 보니, 여수를 포함한 한반도 남부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열대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가로수로 식재를 했겠지 야자수는 중부지방에서 생육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가로수로 심지 않는 수종이다. 그렇기에 중부지방에서 .. 2016.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