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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

[먹거리X파일 탐방기] 시흥 정왕동 두리쌈밥집

by 글쟁이 2017. 1. 31.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이다.
뭐 내 글을 기다리는 독자들은 거의 없겠지만 오늘자로 이 블로그로 작은 컴백(come-back)을 했다.
그간 포스팅이 뜸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먹방 블로그는 돈이 안된다.
나는 현재 이 먹방 포스팅 하고 다른 잡블로그를 하나 하고 있다.
나도 사회물을 먹은 사람으로써 블로그를 운용하는 목적이 약간 돈벌이에 치중되어 있다.
글쓴만큼 버는 것
노력한 만큼 받는 것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가장 큰 원칙이 아닌가
이전엔 혈혈단신 포스팅만 썼지만
먹방 블로그와 잡블로그의 수익차이가 째바리가 안된다.
그러다 보니 먹방 블로그는 돈이 안되며, 그렇기 때문에 이 블로그를 잠정 폐쇄하였다.

2. 인사이동으로 인해 바빳다.
2017년 1월자로 본인은 인사이동을 했다.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다 보니 너무 바쁘다.
본래 업무에 여유가 있어야 옆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법
그렇게 눈돌릴 여유가 없었다.

이런 씨잘데기(?) 없는 이유로 인해 한동안 포스팅을 쓰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이상하게 삶이 무료하고
뭔가 재미없고, 지루하고 그랬다.

역시 사람은 표출의 동물인가?
그간 포스팅으로 나의 배설욕구 위용을 뽐냈으나(?) 
지금은 그런 발휘를 하지 못했다.
그렇다 보니 욕구불만(?)으로 위와같이 삶이 무료해진것 같다.



그러면 해결책은 모?
포스팅을 쓰자.

그렇게 오늘부로 다시 먹방 포스팅을 시작하려 한다.

그 대상은 지난년도 11월 경인가? 
먹거리x파일의 준 착한식당에 선정된 시흥 정왕동의 두리쌈밥이라는 곳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이곳은 시흥 정왕동 산업단지라고 해야하나?
 그 안에 위치해있다.
식당내부는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주변을 보니 위와같은 메뉴판을 포착하였다.
쌈밥집이라는 가게명보다는
그냥 고기집의 메뉴판으로 보인다.

우리는 쌈제육정식 2인분을 주문하였다.



그렇게 세팅되는 기본찬들
원래 음식점의 반찬은 그 특유의 쩔은맛이 나기 일수다.
그러나 이집의 기본찬들은 보는바와 같이 하나같이 깔끔한 맛이다.



이친구가 바로 이집을 먹거리x파일에 착한식당으로 올려논 그 친구이다.
무공해 채소로써 채소에 구멍이 송송나있는게 농약을 안쓴다는 방증인 것이다.




하지만 이친구때문에 먹거리x파일의 착한식당으로 미선정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 쌈밥에 MSG가 들어가 있어서란다.





그래도 이 쌈밥엔 우렁이 속살 등이 들어가 있는게
이러한 서브 메뉴라도 이렇게 정성을 쓴다는게 느껴지는 집이였다.



흑미밥 상태도 GOOD



이런 시레기국도 기본찬중의 하나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하는 기간이 워낙 오래되서 이때의 맛을 잘 모르겠다.



드디어 등장하신 제육볶음



이렇게 쌈싸서 먹어보고



요롷게 마늘을 추가해서도 먹어봤다.



이 멸치반찬을 따로 찍은게 
바로 이친구가 너무 맛있어서 찍었던 것 같다.




그렇게 먹거리X파일의 준 착한식당 : 시흥 정왕동 두리쌈밥집 포스팅 편을 마치겠다.

오늘 이렇게 작은 컴백 무대를 가졌다.
뭐 바쁘더라도 나의 배설(?)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오늘부터 다시 먹방 포스팅을 시작하려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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