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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강원

[춘천맛집 / 춘천 효자동] 19 분식점

by 글쟁이 2016. 5. 5.



춘천 효자동 19 분식점





드디어 연휴가 시작되었다.


오늘 어린이날을 필두로 해서 4일간의 연휴 대장정이 시작했다.


이렇게 럭키한 연휴를 맞이하여, 그동안 바쁜 업무로 포스팅 글감을 잘 재워놨던걸


이번 연휴를 이용하여 봇물터지듯이 일필휘지로 멋지게 포스팅을 써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 포스팅 대상은 하두 오래되서 기억은 나지 않지만


4월의 어느 비오는 날, 고등학교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먹방 한 것을 포스팅하겠다.



분식점 음식과 쏘주의 조화


어떨거 같습니까?



이번 모임의 맴버는 고등학교 친구들이다.


고등학교 시절 같은 3-1반 맴버들이며, 이때 소집된 친구는 나 포함 총 3명이었다.


모임의 장소는 바로 이 19 분식점이라는 곳이었다.


이곳은 강대(강원대의 줄임말) 정문에 위치한 한 술집이다.


가게명에서 알수 있드시


가격이 저렴한 분식에 쏘주를 일잔할 수 있는,


아무래도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을 타겟으로 해서 만든 술집 같다.



친구녀석이 그전부터 가보고 싶다고 한 곳이 바로 이 19분식점이라 한다.


그랳게 해서 이번기회에 찾아가게 되었다.





실내는 대략 이런분위기


테이블은 5~6개 정도였던것 같다.


가게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능



우리는 아마 떡볶이에 모듬세트(순대+튀김)를 주문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우선 모듬세트가 먼저 등장해 주시고~ 




비주얼은 크게 나빠보이지 않으나,


야채튀김의 색이 다른 튀김에 비해 색이 짙은게 야채튀김은 아무래도 재탕(?)을 한 것 같다.


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그 후에 등장한 국물떡볶이



비주얼은 나름 훌륭해 보이는데 


과연 맛이 어떨지



좌 떡뽁 우 모듬


이제 본격적인 술먹방의 시작이다.



떡볶이 한점을 맛봤다.


떡이 엄청 찔기다.


쌀떡이 아닌 밀떡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떡볶이 국물이 엄청 달았다.


내 입맛엔 영 아니였다.


떡볶이에 물엿같은걸 끼얹나?



개인적으로 순대를 떡볶이 소스에 담가먹는것을 좋아한다.


근데 너무 단 떡볶이 국물때문에 망했어



김말이


내가좋아하는 김말이


상태 굿




역시 강원도는 순대를 소금에 찍어먹지 말입니다.



이건 찍으려고 안했는데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참치주먹밥






맛은 모 그랬다능


그래도 서비스로 주셨으니 사진을 찍어 올리는게 인지상정(人之常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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