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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

[이태원맛집 / 용산구맛집] 이태원 문타로 文太郞 : 숯불꼬치구이

by 글쟁이 2016. 10. 11.

いらっしゃいませ 
이랏샤이마세

이 문타로를 방문하면 처음듣는 말이다.
이 문타로로 치면 이미 숱하게 포스팅을 한 곳이다.
그래도 이번에 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일단 "이랏샤이마세"라고 외치는 건 이 문타로의 사장님이 바로 일본인이기 때문이며,
이 가게는 이자까야 풍으로 조성된 가게이기 때문에 일본풍을 한층 더 살려주려고 그렇게 말을 하는것 같다.




여튼 거두절미
이번주 일요일 이태원으로 놀러갔다가,
2차로 아는 음식점이 없어 으레 이곳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내 친한 친구중에 이곳을 유독 좋아하는 놈이 있다.
그 친구가 이곳을 소개시켜줘서 이친구와 이태원에 오면 간간히 들르는 집이다.
이집의 단점으로 치면 이태원의 물가에 맞게 가격이 비싼게 흠이다.

우선 처음 세팅되는 기본찬들
나는 손도 안되는 것들



그렇게 으레 주문하게 된 고치구이 10종세트
이 10종세트의 가격은 바로 35,000원 되시겠다.

어라? 여기는 4종이네 1종은 어디갔지?



바로 여기있지롱

숯불로 직화된 꼬치구이의 맛이 매우 맛있다.
그리고 이전에 비해 약간 짜진(?) 일본풍의 소금 또는 맛소금의 그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친구는 기본안주다.
참고로 저 간장소스가 우리나라의 간장과는 다른맛이다.
짜지않은 간장맛이 정말 매력적인 맛이다.





이친구는 이번에 처음먹어보는 근위 꼬치구이
근위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시기에 일명 닭똥집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참고로 이 닭똥집도 정말 닭의 똥집이 아니라 닭의 모래주머니를 말하는 것이다.



이건 그분이 맛있다고 추가로 시켜먹은 베이컨토마토말이



이건 내가 이집에 들르면 거의 항상먹는 쯔꾸네



이게 뭔맛인고 하니 우리나라로 대응되는 음식을 굳이 찾아본다면 바로 동그랑땡, 육전되시겠다.

그렇게 오랜만에는 아니구 문타로를 다시 리뉴얼 해봤다.
내가 이태원의 또다른 맛집을 알기전 까지.
내가 이태원을 또 방문한다면
어김없이

문타로를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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