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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강원

[춘천맛집 / 춘천 수협] 별해별미

by 글쟁이 2016. 7. 16.

춘천맛집 / 춘천수협 별해별미



이번 포스팅은 춘천 효자동에 위치한 수협의 별해별미라는 식당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춘천의 수협은 얼마전 리모델링을 했다.


리모델링 후 2층에 별해별미라는 음식점이 생겼다.

이곳이 바로 수협이 직접운영하는 음식점

그렇기에 이 음식점의 음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서

부모님과 함께 지난주 주말을 맞아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이 별해별미의 입구 되시겠다.

리모델링을 하여 외관이 매우 깔끔하다.

 

 

추천메뉴는 다음과 같다.

자세한 메뉴판은 가게 안쪽에 비치되어 있으나

워낙 사람이 많아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이 건물의 우측엔 위와같은 테라스형식의 공간이 있었다.

추후 이곳에서도 회를 먹을 수 있을것만 같은 분위기다.

 


 

 음식점 안의 물고기들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안되 수족관에 이까가 잘 안보이는 등 상당히 위생적이다.



우리가 이곳을 방문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모듬회가 어떻게 나올지 해서 궁금해서이다.

자리에 앉고 종업원에게 모듬회를 주문했더니, 1시간 정도 걸려야 나온다고 한다.

너무 딜레이되는것 같아 무슨메뉴가 빨리나오냐고 종업원에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식사류는 빨리 나온다고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식사류인 물회와 알밥으로 선회를 하였다.

 

 

 

그렇게 기본찬인 쓰기다시가 등장하셨다.

아무래도 수협이 직영하다보니 맨 좌측의 건어물 새우상태가 바삭한게 일품이었다.

멸치도 괜찮은 놈이었던것 같구

 

 

메뉴판을 못찍었으니 위 사진을 잘 참고하시길 바란다.

 

 

 

비주얼은 모 항상 보던 그 비주얼

 

 

밥의 상태는 soso

 

 

이 소면도 soso

 

 

국물의 상태도 sososo

그냥 우리가 알고있는 매우

soso 한 맛

 

 

물회 횟감의 양을 알아보기 위해 

한번 횟감을 한쪽으로 몰아봤다.

 

 



위 부위는 광어의 지느러미살로 추정된다.

지방층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생각외로 이 전복이 선방했다.

전복은 그저 질긴줄만 알았는데 이곳의 전복은 질기면서도 뭔가 부드러운(?)

그런 미묘한 맛이 있었다.

 

 

 

 

이젠 물회에 밥을 말아서 한숟갈

 

 

소면도 물회에 말아 한저름

그렇게 물회한그릇을 뚝딱해치웠다.

 

 

다음은 번외편 되시겠다.

어머니께서 주문하신 알탕

이 알탕친구의 가격은 9천원 되시겠다.

 

 

 

이번에도 알탕의 내용물이 얼마나 충실히 들어가있나

한곳으로 한번 몰아봤다.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 알탕의 국물맛은 일품

조미료를 넣지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해물 본연의 맛

좋다.

 

 

그렇게 수협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식사를 한번 해봤다.

위의 서두에서 말했드시 당초 목표는 모듬회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서 였다.

뭐 시간이 오래걸려 우리는 모듬회를 먹지 못했다.

그러나 옆 테이블에서 모듬회가 나오는 걸 슬쩍 봤는데,

회의 크기는 두툼한것 같았고, 그 양은 딱 3만원, 5만원에 맞게 주는 것 같았다.



횟집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회로 만 순순히 조질 수(?) 있는 그런집과,

회 뿐만 아니라 쓰기다시의 여러가지로 조질 수 있는 집이 있다.

이곳은 전자에 가까운 횟집이다.

본인은 후자를 좋아한다.

그렇기에 내 선호하는 스타일의 횟집은 아니였다.

여튼 수협 리모델링 후 수협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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