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서울

[신도림 맛집 / 구로 신도림] 스시웨이 체인점 - 인부천 직영점과 다른 메뉴?

by 글쟁이 2016. 5. 18.


신도림 맛집 : 스시웨이 




이번 먹방 포스팅은

고향 춘천도 아니고

직장 인천도 아닌

서울의 번화가중 한곳인 신도림으로 나가보고자 한다.

그 대상은 신도림에 위치한 스시웨이 라는 초밥집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당초 이곳을 어떻게 알게됬냐하면은

직장동료분이 이곳에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알게된 집이다.

그렇게 찾아간곳이 스시웨이 논현점이라는 곳이었으며,

처음 방문하는 집임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로 인식하지 못할만큼 음식이 잘나와서 이 프랜차이즈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예전 살던 집 근처에 스시웨이 구월점이 있었다.

그곳을 방문해봤을때도 음식이 상당히 잘나왔던걸로 기억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준수한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했다.

이미 나에게 두번정도 검증된 어느정도의 맛집이기에,

별 의심(?)없이 신도림의 이 프랜차이즈도 괜찮겠지 하며 찾아가게 되었다. 




본인은 일반적인 사람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최근 이쁜 아가씨를 알게 됬는데 그 아가씨와 저녁을 함께 한 곳이 바로 이 스시웨이 신도림점이다.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거의 절친이나 사무실 동료중에 정말친한 사람들 정도?

손으로 꼽으면 열손가락 손가락안에 꼽을것이다.







요 스시웨이의 위치는 신도림역사 건너편 아이파크 아파트 2층인가? 거기에 위치했다.


그녀와 나는 8시에 저녁식사를 하러갔다.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엔 대기하는 사람들이 3팀이 있어, 한 10분정도 웨이팅을 하다가 자리에 앉게 되었다.

우리는 1인당 16,000원 짜리 초밥을 주문하였고,

그분이 우동도 드시고 싶다고 해서 7,000원 짜리 우동을 같이 주문하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방을 해보겠다.

일단 제일처음 등장한건 미소된장국

특이사항 없이 soso 한 맛



미소된장국이 나온 후 와사비가 뒤이어 나왔다.

개인적으로 와사비(고추냉이)에 대해 잘은 모른다.

 하지만 내가 판단컨데 제일 나쁜, 싸구려 와사비가 아닌것은 확실하다.



초밥보다 우동이 먼저 나왔다.

일단 비주얼은 매우 훌륭하다.

하지만 면빨과 국물의 상태를 본 봐, 이 집에서 직접 만드는 제품이 아니라

공산품의 그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SOSO했다.

하긴 초밥전문집인데 우동전문집의 우동을 기대하면 안돼제~

개인적으로 이정도의 우동이 7,000원이면 조금 비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좀 짯다.

많이



한 10여분이 지났나?

드디어 초밥 본메뉴가 등장하셨다.

피스는 6피스



자 다음은 초밥 각론으로 보겠다.

우선 갯수가 제일많은 이 초밥은 광어초밥 되시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광어나 우럭같이 살이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고 가장 많이 먹는다.

그러기에 이 광어초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초밥일 것이다.

맛은 광어살과 함께, 초밥 맨 위에 조미유(?) 같은걸 끼얹은거 같은 맛이었다.




자 다음은 한우초밥이다.

이렇게 한우를 초밥으로 만드는 부위는 대부분 지방이 거의 없는 단백질의 부위를 주로 사용한다.

정확히 공부는 안하고 검색을 좀 해보니 한우초밥은 소의 채끝살 · 낙엽살을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위 부위는 정확히 어떠한 부위인지는 모르겠으나, 생고기를 토치로 약간 그을려 불 향을 살린맛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조금 덜 태웠으면 좋았겠다.



이 친구도 광어초밥인거 같다.

하지만 광어를 횟감써는것처럼 포처럼 뜨지 않고 포를 뜬걸 더 잘게 썰었거나,

다른방법으로 특수하게 썰어 식감을 잘 살렸다.

또한 광어 뱃살도 일부가 보이는데 고소한게 참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광어초밥을 위와같은 방법으로 먹은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자 다음은 차돌박이 초밥

남들은 이 차돌박이가 지방이 많아서 고소해서 맛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소고기처럼 지방이 많은 음식을 불호한다.




슬슬 초밥들을 다먹어갔다.

혹시 이게 끝인가? 하고 의구심을 약간 느낄때 또다시 초밥 한상이 나왔다.



그렇게 다시나온 6피스 두번째 초밥



그분이 나에게 내가 이렇게 젓가락질을 하는걸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다.

처음이고, 신도림이라는 낯선곳에서 먹는 식사이기 때문에 아직 사진찍는건 좀 어색하긴 했다.


이 계란초밥으로 말씀드리자면 맛은 괜찮았다.



아~

개인적으로 꽃게와 새우의 각갑류를 매우 좋아한다.

그렇기에 이 간장새우도 매우 극호하는 음식중 하나다.

본래 일반적으로 간장새우는 짠데 이집의 초밥은 그렇게 짜지않아 좋았다.

상태 good



자 다음은 연어초밥

뭐 특이사항 없었다능





요 초밥은 처음먹어본다.

식감을 보니 아마 갑오징어나 그 친구들을 올린 초밥같다.

이 초밥도 토치에 그을려 불맛을 살렸으며, 

갑각류 특유의 쫄깃하며 부들부들한 식감이 매우 좋았다.



자 이건 또다시 연어초밥

토치에 그을린 횟감이 연어의 부드러운 맛을 한층 강화시켰다.

그렇게 초밥을 다 먹어갈 쯤 다음메뉴가 나왔다.



바로 요 해물탕과



밥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해물탕 국물은 별로였으나,

해물탕 안의 새우 대가리던지, 무와 쑥같등이 신선해서 매우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밥이 좀 적은게 아쉬웠다.



그렇게 그분이 처음 등장하는 포스팅을 무사히 마쳤다.




이 스시웨이 본점은 부천에 위치한다.

그리고 검색을 해보니 주로 인(천)부천에 거점을 둔 프랜차이즈이다.

여튼 내가 가본곳은 인천논현점과, 구월점인데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해서 이곳도 의심의 여지없이 방문을 하게되었다.

이전에 먹었을때는 식사에 횟감이라던지, 튀김, 그리고 구이도 몇몇개 나온거 같았다.

그렇기에 매우 배부르고 맛있게 먹어서 그 느낌을 갖고 이곳을 찾았다.

그러나 나오는게 부실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내가 전에 먹은건 1인당 29,000원 짜리 디너였고,

이번 신도림에서 먹은건 16,000원짜리 디너였다.

가격이 거의 2배이상 차이나니 나오는 메뉴의 갯수나 횟감이 달라지는건 당연지사였다.

그러니 내가 오해를 하고 있던것이다.

나는 초밥에 대해 잘은 모르나,

12pcs 16,000원에 이정도의 횟감이면

그냥 딱 적당한 가격선인거 같다.



댓글